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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생활로 늘어나는 'VDT 증후군'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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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24-05-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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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 모(27) 씨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주 2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목덜미가 뻐근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미한 두통까지 동반되자 최 씨는 가까운 병원을 찾았고 거북목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거북목증후군은 VDT 증후군의 일종이다. VDT​ (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오래 사용해 생기는 몸의 이상 증상을 말한다. 목 질환 외에도 안구건조증, 손목터널증후군, 근막통증후군 등이 VDT 증후군에 속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20.6) 국내 발생한 VDT 증후군 환자는 총 5134만 명이나 된다. ​ 


신경외과 전문의 최종민 원장은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거북목 상태인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의 목은 1cm만 숙여도 2~3kg의 하중이 더해져 목뼈에 무리가 가해지는데 거북목 상태가 지속되면 머리와 목, 어깨 통증이 심해져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오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야 하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목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대표적인 목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일자로 선 채로 등을 바르게 펴고 한 손을 가지런히 머리 옆에 올려둔다. 손으로 머리를 어깨 앞쪽 45도 방향으로 돌린 후 15초 유지한 뒤 천천히 원상 복귀한다. 어깨 뒤쪽 45도 방향으로 돌리고 15초 유지한 후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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