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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떴다! 내고향 닥터’ 김동민 원장, 울산 사연 신청자의 팔꿈치와 아내 무릎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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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24-05-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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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닥터” 부부의 계절 2부에서는 내고향 닥터팀 김동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이 경남 울산 아버님의 팔꿈치를 치료하는 내용으로 지난 6일 방송되었다.


울산 아버님은 잘 걷지 못하는 아내의 무릎을 치료해 주고 싶다고 <6시 내고향> 앞으로 편지를 보낸 사연 신청자로, 어머니는 평소 아픈 다리로 제대로 걷지 못했다.


이날 내고향 주치의로 나서 울산을 찾은 서동원 원장(의학박사/정형외과 전문의)은 어머님의 무릎을 살펴 본 후 평소 잘 펴지지 않고 아파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아버님의 팔꿈치를 살핀 뒤 “검사가 필요한 것 같다.”라며 아버님의 치료도 약속했다.


부부는 도시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16년 전 울산으로 귀촌해 난생처음 농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농사를 지으며 생명 연장을 하고 있다는 이들 부부는 새 삶을 위해 몸의 고통을 견뎌오던 터였다.


아버님의 팔꿈치 검사 결과를 확인한 김동민 원장은 “전형적인 퇴행성 관절이다. 험한 일을 많이 하거나 무거운 물건은 많이 드는 남성이게 이런 관절염이 생긴다.”라고 설명해 그간의 고단했던 아버님의 삶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김동민 원장은 “자라난 뼈들은 없어지지 않는다. 없애는 방법은 수술적 치료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아버님의 양쪽 팔꿈치 수술에 나섰다.


어머님의 무릎은 퇴행성관절염으로 변형이 심해 허재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을 집도했고, 다리 저림의 원인이었던 허리 통증 치료도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가 허리 통증 치료를 함께 진행했다.


이후 다시 찾은 울산에서 만난 아버님은 “곧게 다리가 펴진 아내가 도움 없이 걸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더불어 “팔꿈치를 못 펴서 전에는 옷을 입고 혼자 옷깃 정리를 못했는데, 지금은 손이 닿는다.”라고 말하며 달라진 일상에 대해 내고향 닥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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