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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청소년기 원인 모를 척추 휨 현상,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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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26-0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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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청소년기, 자녀의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등이 한쪽으로 튀어나와 보인다면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봤을 때 'C'자나 'S'자 형태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그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외모와 성장에 예민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해 부모들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은 대개 통증이 동반되지 않아 초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성장 속도가 빠른 시기에는 척추가 휘어지는 속도 또한 빨라질 수 있어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발성 측만증은 유전적 요인, 근육의 불균형 등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10세 전후부터 성장이 멈추는 시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며, 통증보다는 신체 불균형으로 인한 미용상의 문제가 먼저 나타난다. 양쪽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차이 나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한쪽 등이나 허리가 더 높게 올라오는 '아담스 테스트(Adams test)'를 통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측만증 치료의 목적을 척추가 더 이상 휘어지지 않도록 방지하고 변형을 교정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데 두어야 한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척추가 휜 각도인 '콥스 각(Cobb's angle)'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된다.


각도가 20도 미만인 초기에는 정기적인 관찰과 함께 올바른 자세 유지, 근력 강화 운동 등을 병행한다. 20도에서 40도 사이의 성장기 환자에게는 척추가 더 휘지 않도록 보조기 착용을 권장하며, 각도가 40~50도를 넘어가 심폐 기능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외관상 변형이 심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 성장이 끝날 때까지 척추 변형이 계속될 수 있으므로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척추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길이다.


또한 예방을 위해 척추 건강을 위해 평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사용 시 고개를 너무 숙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영이나 스트레칭 등 척추 주변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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